Ensifentrine은 흡입형 이중 포스포디에스테라제(phosphodiesterase, PDE)3 및 PDE4 억제제로, 경구로 투여하는 기존 PDE 억제제의 전신 부작용 없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화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약이 승인될 경우, 계열 내 최초이자 10년 넘게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새로운 기전이 될 것입니다. Ensifentrine의 임상 및 안전성 프로파일은 치료법이 제한되어 있는 이러한 환자군이 이용가능한 유망한 추가 치료 옵션이 될 것입니다.
Ensifentrine은 기관지 확장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작용을 하나의 화합물에 결합한 새롭고 강력한 선택적 PDE3 및 PDE4 이중 억제제입니다. 또한 섬모 기능을 촉진하여 잠재적으로 객담과 관련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FDA에 제출된 신청서는 40세에서 80세까지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 요법 또는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 또는 지속성 베타 작용제에 대한 추가 요법으로 분무형 Ensifentrine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 두 건의 제3상 임상시험(ENHANCE-1 및 ENHANCE-2)의 긍정적인 결과에 근거해 제출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3년 9월
2024년 6월 26일
예상출시
Ensifentrine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시장에 미칠 영향은?
Ensifentrine은 어떤 치료 공백을 메울 수 있는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증상과 악화를 장기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흡입 유지 관리 요법(예: 기관지 확장제 및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s, ICS])에 의존합니다. 그러나 치료 옵션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환자는 불쾌한 전신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흡입용 Ensifentrine을 폐에 직접 투여해 PDE3/4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것은 폐에서의 국소 효과(기관지 확장 및 항염증 효과)를 극대화하며 경구용 PDE 억제제로 발생하는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블록버스터 신약이 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문제는?
Ensifentrine은 혁신적인 치료방식이 아닌 점진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약물이기에 약물 채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물약형태로 제공되어 네블라이저를 사용하기에 보다 휴대하기 쉬운 휴대용 흡입기(건조 분말이나 계량된 투입방법)를 선호하는 환자들에게는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네블라이저보다 작은 휴대용 흡입기는 환자들이 이미 다른 치료를 통해 알고 있는 방식입니다. 네블라이저를 사용하고, 청소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것과 하루에 2번씩 집에서 투여해야 하는 점이 치료제 선택에 있어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네블라이저 형태로 제공되는Ensifentrine은 병원 또는 노년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 머물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