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로이터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정부 연구기관’ 25개 가운데 6위에 올랐습니다.

로이터는 정부 지원을 받는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논문과 특허 실적 등을 분석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5개 연구기관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연구기관으로는 프랑스의 대체에너지 및 원자력 위원회(CEA)가 뽑혔으며 2위로는 독일 프라운호퍼 협회가 선정됐습니다.

KIST는 3위에 오른 일본 과학기술국에 이어 아시아 연구기관 가운데에는 두 번째로 평가됐으며 일본 이화학연구소(13위)나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15위) 등 세계적 연구기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동은 기자 [d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