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Web of Science, 코페니오 인수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과학 혁신 가속화를 위해

학술 연구 분야 신생기업 코페니오 인수

코페니오 공동창업자이자 유럽에서 기술 분야 기업가로 활약 중인

얀 라이헬트 웹오브사이언스 상무이사로 합류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오늘 인공지능 기술 개발 신생기업인 코페니오(Kopernio)의 전략적 인수를 발표하고, 세계 과학자와 출판사, 연구 기관이 연구 개발 활동의 전 단계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중립적인 학술 연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페니오의 비전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전 세계에서 출간된 수 백만 건의 학술지 기사와 연구 논문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의 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과학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번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코페니오 인수를 통해 과학 및 학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제기되온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원하는 과학 학술 연구물을 이용하려면 연구자는 직접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복잡한 경로를 통해 힘들게 논문을 찾고 해당 논문의 공개 가능 여부 및 권한을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 다행히 소속 기관이나 조직이 원하는 학술지를 구독하고 있더라도 그 과정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는다. 그 결과 공유 네트워크의 성장 속에서 다크웹 기반의 클라우드에서 학술지를 검색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코페니오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소속 기관이 구독하고 있는 학술지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개인이나 기관의 학술지 구독 정보를 자동으로 파악해 사용자는 선택한 논문에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유료 콘텐츠 이용 권한이 없는 경우, 적법한 경로를 통해 공개 플랫폼에서 해당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제시해 준다. 코페니오는 멘들레이(Mendeley)와 뉴스플로(Newsflo)의 공동창업자인 얀 라이헬트(Jan Reichelt)와 벤 카우베(Ben Kaube)가 설립한 신생기업이다. 얀 라이헬트는 연구자 커뮤니티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 상무이사로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 합류하여 아네트 토마스(Annette Thomas) 과학기술 및 학술연구 부분 CEO의 지휘 아래에서 경영에 참여하고, 코페니오의 사장으로서 기업 성장을 돕고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병행할 예정이다. 카우베는 상무이사로 코페니오에 합류한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이 번 투자를 통해 코페니오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여 코페니오를 기존 클래리베이트 제품과 서비스 및 제삼자 플랫폼과 통합할 예정이다. 코페니오는 출판사와 학술기관이 관심을 가질 만한 매력적인 상용 서비스를 신속히 구축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학술 연구 사업 부분 CEO인 아네트 토마스는 “이번 인수와 상호보완적인 사업 확장은 오늘날 과학 및 학술 연구계에서 제기해온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가장 포괄적이고 중립적인 인용 지수 및 연구 분석 플랫폼인 웹오브사이언스가 가진 규모, 글로벌 영향력 및 독창적인 인용 네트워크를 코페니오가 보유한 연구자 중심 제품과 결합하여, 궁극적으로 연구자의 학술 논문 접근성을 향상하고 학술 연구 생태계 전반에서 제기되어 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과학 발전과 연구 개발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과학 연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클래리베이트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라며 인수 배경과 계획을 설명했다.

코페니오의 공동창업자이자 웹오브사이언스 상무이사로 합류하는 얀 라이헬트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글로벌 규모와 출판사 중립적인 입장은 코페니오의 빠른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오늘날 연구자들을 가장 어렵게 하는 시간 소모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들의 일상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개발 진보에 기여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 클래리베이트와 협력하여 전 세계 수천만 연구자 및 과학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출판사와 학술 연구 기관을 지원하며 통찰력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클래리베이트와 코페니오는 기존 출판사와 학술연구기관을 이어주는 연구 생태계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연구자가 학술 논문에 접근하는 방법을 혁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매년 천만 명이 넘는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를 위해 25억 건에 이르는 학술지 게제 논문을 이용하고, 대학은 구독료로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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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니오 소개: 멘들레이와 뉴스플로 공동창업한 두 기업가 2017년 설립한 코페니오는 런던에 본사를 둔 신생기업이다. 코페니오의 비전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전 세계에서 출간된 수백만 건의 학술지 기사와 학술 연구 논문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누구나 과학 지식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koperni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얀 라이헬트: 얀 라이헬트는 두 명의 친구와 함께 글로벌 연구 협력 플랫폼인 멘들레이를 설립했다. 얀은 2013년 리드 엘스비어(Reed Elsevier)에 인수되기 전까지 멘들레이를 이끌었으며, 인수 후에도 엘스비어에 합류하여 현재 수백만의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투자자로서 다수의 신생 기업을 지원하고, 교육에 중점을 두고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이머지에듀케이션(Emerge Education) 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SAP의 감독위원회 고문으로도 활동하였다. 얀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영국 및 이탈리아에서 경영 및 정보 관리학을 수학했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통찰력과 분석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 주자이다. 15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코텔리스(Cortellis), 더웬트(Derwent), 콤퓨마크(CompuMark), 마크모니터(MarkMonitor), 테크스트리트(Techstreet) 등 혁신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오늘날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새롭운 독립 기업으로, 야심찬 기업 사명에 따라 아이디어 발굴에서 삶을 바꾸는 혁신에 이르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오브사이언스 소개: 웹오브사이언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 역사를 가진 출판사 중립적인 인용 지수를 제공하며 과학, 사회 과학 및 예술과 인류학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과 인용 분석을 선도하고 있다. 웹오브사이언스의 인용 네트워크는 다양한 선진국 정부에서 학술 기관, 연구 중심 기업에 이르는 수백만 사용자에게 1900년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14억 건 이상의 논문 인용 정보를 제공하며, 학술지 영향력 지수와, 인사이트(InCites) 등 영향력과 신뢰성이 높은 인용 및 영향력 평가 지수의 표준을 제시해 왔다. 웹오브사이언스는 연구자와 연구 기관, 출판사 및 자금 제공자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출판된 저명한 저서와 학회 간행물 및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물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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