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국은 수소경제에 준비되어 있는가?
지난 8월 말, 과학기술부에서는 2019년에 인공지능(AI), 수소경제, 혁신인재 양성에 국가 예산을 증액 투자한다고 밝혔고, 그 중 수소경제에는 102억 원을 집행하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정부가 선정한 3대 전략투자 분야로 투자의 시급성, 발전가능성, 플랫폼·인프라성격에 기준해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AI(인공지능) △수소경제까지 지금 가장 주목해야할 트렌드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부 정책과 투자 방향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의 수소에너지 연구 상황은 어떨까요? 한국의 R&D 수준은 어느 정도이며 어떤 기관/기업이 주도하고 있을까요?
세계적인 특허 및 연구 데이터 제공 및 분석사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한국자동차학회 및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과 함께 이 주제로 새로운 보고서를 제작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금 수소에너지에 있어 한국의 현 상황을 되짚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사점을 제공하며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을 담고 있습니다.
본 리포트를 통해 몇 가지 시사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메시지
- 전세계 수소 에너지 기술, 2000년대부터 특허 출원 급증
- 한국은 수소에너지 기술 발명 규모 면에서 전세계 3위, 하지만 기술 혁신의 질적인 수준은 뒤쳐지는 것으로 확인
- 선진국들은 기술 혁신의 질적인 수준을 중요시,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양적인 기술 혁신이 주도
- 한국의 수소 에너지 기술, 수소 자동차와 연료전지 분야에 편중. 수소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기술 혁신은 미약.
- 한국의 수소 에너지 기술 혁신, 일부 기업들에 심하게 편중. 중소기업과 산학의 동반 진출이 절실히 요구.
- 수소 경제 정책에 따른 수소 에너지 기술 portfolio 전략 수립 절실
- 현재의 수소 에너지 기술의 혁신, 자동차 산업에서 주도
- 현대차, 수소에너지 관련 기술 발명 규모 면에서 기업 분야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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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의 분석 데이터베이스는 클래리베이트 Web of Science와 Derwent Innovation을 활용하였으며 관련 분석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은 클래리베이트로 문의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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