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2022 Research Front 보고서 하이라이트

STEVEN WANG
중국내 학술 및 정부기관 시장 부사장
클래리베이트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과학 분야에서 떠오르는 전문 영역을 알아보기 위해 클래리베이트는 중국 과학원(CAS)와 파트너십을 맺어 연구를 수행하는 지역 및 기관에 대한 데이터를 포함하여 가장 인기 있는 과학 분야에 대한 특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Research Front 2022는 클래리베이트와 CAS가 9번째 공동으로 제작한 보고서입니다. 보고서에 대해 여기서 자세히 알아보십시오.

최신 보고서는 이전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인용 분석을 통해 식별된, 연관 연구에 의한 자체 조직 클러스터인 Research Front에서 발견한 점들을 기반으로 합니다. Research Front는 인용빈도가 높은 논문의 클러스터가 함께 자주 인용될 대 형성됩니다. “공동 인용(Co-citation)”패턴은 잘 알려진 것처럼 논문이 개념, 가설, 방법 또는 실험 데이터와 같은 인지적 연결 또는 공통점을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동 인용 논문이 기초연구의 “핵심”역할을 하는 경우, Research Front의 다른 요소들은 핵심을 인용한 후속 논문으로 구성되게 됩니다. 이런 인용 논문들은 관련 전문분야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다이내믹 뷰

Research Fronts의 고유한 장점은 색인자나 분석가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노드’를 식별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연구자들은 인용할 가장 적절하고 중요한 작업을 결정할 때 이런 Front를 정의합니다. 이 방식을 기반으로 Research Fronts의 전문분야가 형성되고, 성장하고, 나누어지며, 다른 분야와 병합되고, 다른 인용 기반 그룹이 드러나면서 소멸되는 등.. 보다 다이내믹하고 ‘유기적(Organic)’인 관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연구환경에 대한 동적 관점은 정부, 학술 및 상업 환경의 정책 입안자 및 관리자 뿐 아니라 최신 과학 연구 분야가 집중하고 활동하고 있는 영역에 대해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지식과 선견지명을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과거의 보고서들과 마찬가지로 과학 개발 연구소 (Institute of Science)내 전략 정보 연구소(Institute of Strategic Information)와 CAS의 국립과학도서관(National Science Library of the CAS)의 분석가들은 클래리베이트의 서지 측정 전문가와 협력하여Web of Science™ 인덱스를 기반으로 한 Essential Science Indicators 데이터 베이스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분석가들은 우선 ESI의 22개 주제 분야를 11개의 광범위한 전문분야로 통합시켰습니다. 2016년에서 2021년 사이에 출판된 논문을 대표하는 12,160개 Research Front를 시작으로 분석가들은 최근 및 가장 고인용된 핵심 Front 논문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특별히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연구분야의 지표입니다.

이 분석을 통해 특히 활발하거나 “뜨거운(Hot)” 110개의 Front 연구와 55개의 신흥 Front연구를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55개의 신흥 선행연구의 경우 최근의 핵심 문헌을 기반으로 선택되었습니다.

11개의 전문분야에 걸쳐 165개의 Research Front를 모두 나열하는 것 외에도 보고서의 분야별 챕터에서는 각각의 Front연구의 핵심에 기여한 주요 국가와 기관의 순위 및 문헌 인용이 포함된 선별된 Front에 대한 상세한 조사를 포함시켰습니다.

 

광범위한 전문 분야와 주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Research Fronts의 최신 개요는 광범위한 전문 분야와 주제를 반영합니다. 2021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연구들 또한, COVID-19이 글로벌 연구에 미치는 드넓고 광범위한 영향에 대해 담고 있습니다.

SARS-CoV-2 바이러스와 그 임상과정에 대한 초기 설명을 넘어, 2022 Research Front는 효과적인 백신 및 치료법에 대한 연대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 예로, COVID 백신에 대한 부작용 및 지역적 발병을 감지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폐수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테스팅하는 특수분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회과학 연구에서는 “백신접종에 관한 망설임”에 관한 범위와 특성을 다루고 있는데, 이 연구는 COVID-19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팬데믹이 초래한 심리적인 여파를 탐구합니다.

기타, ‘뜨거운(Hot)’ Front로는 이전의 조사를 통해 얻은 환경문제에 관한 경고들이 새로운 연구에 반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약 30억마리의 동물을 죽이거나 이주시키고 6천만 에이커 이상의 서식지를 불태운 2019년에서 2020년사이에 호주에서 발생한 “Mega Fires”(대형 산불)에 대한 특수 연구분야가 있습니다. 인간의 경우 화재로 인해 널리 퍼진 미립자 물질을 흡입한 결과 수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가뭄과 관련된 기후 온난화는 호주 및 전세계에서 향후에 불길한 시나리오들을 자주 만들어 낼 것입니다.

다른 Research Fronts는 과학적 스펙트럼에 걸쳐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에서는 인간의 복잡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한편, 우주에 대한 연구분야에서는 2016년에서 2021년 사이에 표본을 수집해 지구로 돌려보내기 위해 무인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등 소행성에 대한 연구가 과학적 관심을 받으며 화성에 대한 관심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임상의학에서는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형태의 대사성 간 질환인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와 명명법을 설명하는 “Hot” Front들이 COVID-19의 확산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예는 보고서에 명시된 165개 전문 분야 중 일부만을 보여준 것입니다.

 

분야 및 국가

Research Front 2022와 동시에 발표된 또 다른 연례 보고서의 업데이트 버전은 “연구 리더십지수(Research Leadership Index)”가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국가 및 기관성과에 관한 광범위하고 미묘한 측정기준을 포함한, 2022년 Research Front활동에 관한 보다 심도 싶은 견해를 제공합니다. 이 분석을 위해 우리는 165개의 Research Fronts로 구성된 11개의 광범위한 연구 영역에서 여러 국가의 전반적인 성과에 대한 연구 리더십 지수를 측정한 다음 상위 국가 순위를 매겼습니다. 이중 미국이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중국 그리고 영국과 독일이 차지하였습니다.

분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여기를 통해 보고서를 다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