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정보 연구소(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ISI), 미국이 자국의 연구 역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과학 기술 강국으로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경고
2023년 4월 27일 영국 런던: 사람과 조직을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에 연결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리더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 NYSE:CLVT)는 오늘 과학 정보 연구소(Institute Scientific Information, ISI)™의 심층 보고서, “미국 내 연구 동향: 세계화와 연구 협업의 영향력”를 발표했다. Web of Science™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15년 간 미국 내 연구 궤적을 분석한 해당 보고서는 미국이 과학 기술 강국이라는 세계적인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협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또한, 미국이 글로벌 연구 분야에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과학 기반 경제를 운영하는 아시아 및 유럽 전역의 국가들로 인해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 내 과학 기업들이 자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연구에 투자했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과학 정보 연구소(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수석 과학자인 조나단 애덤스(Jonathan Adams)는 “미국은 여전히 과학 기술 강국이지만 더이상 독보적이지 않다. 미국 내 연구 역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존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충분한 리소스를 갖춘 경쟁 국가들과 실용적으로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미국 내 연구 투자, 국내 연구 학생 수, 연구 기사 및 리뷰 건수의 증가율은 전 세계 다른 국가들과 상이한데, 이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미국의 연구 발행 건수가 증가한 데는 국제 협력이 크게 작용했는데, 이러한 협업 비중은 영국이나 독일 같은 기존의 주요 파트너의 경우 두 배, 중국의 경우 4배 증가했다.
- 물리 과학 및 기술 분야는 미국이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협업하는 분야이자 미국 내 순수 연구 건수가 가장 적은 분야이다. 중국은 기술 연구 분야에서 미국이 가장 자주 협업하는 파트너로, 물리 과학 분야에서도 영국과 독일만큼이나 자주 협업하고 있다.
- 미국의 연구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방대하고 다양하지만 연구 주제의 다양성은 감소했는데, 그 이유는 과학 연구 예산이 기술 분야보다 생물의학 분야에서 훨씬 더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미국의 연구 활동 빈도는 국내 지역별로 상이하지만, 미국은 연구 역량이 비교적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자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혁신 및 개발 리소스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현상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 미국은 여전히 막강한 과학 기술 강국이지만 더이상 예전만큼의 장악력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른 G7 국가들은 논문 피인용 지수가 가장 높은 데 반해, 미국은 평균 수준이기 때문이다.
편집자 노트
Clarivate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가 발간하는 글로벌 연구 보고서는 클래리베이트 고유의 산업 통찰력에 기반하여 분석과 아이디어, 논평을 제공함으로써 논의를 촉진하며 설명을 제공한다. 각 보고서에는 연구 평가 및 연구 정책 관리의 문제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적 연구 기반의 개발을 가속하는 연구 데이터의 큰 가능성을 제시한다.
클래리베이트 소개
클래리베이트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정보 서비스 공급업체로, 사람과 조직을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연결시켜 이를 통해 관점, 업무 및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래리베이트의 기술 기반 구독 솔루션은 심층적인 도메인 전문지식과 결합되어 있으며 학계 및 정부/생명과학/지식재산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보다 많은 정보는 https://clarivate.com/k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언론 담당자
Rachel Sch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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